일본이 인정한 독도

먼저, 이글에서 등장하는 일본이 스스로 인정한 독도를 있게 한 안용복 선생님과 하치에몬 밀수업자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일본이 인정한 독도 ‘죽도제찰’

죽도제찰은 일본이 우리나라의 울릉도와 독도를 침범하지 않도록 경고한 표지판이다.

“죽도는 겐로쿠(元祿) 시대 조선국에 양도한 이래 도해 금지를 명령한 곳으로 다른 나라 땅에서 항해하는 것을 엄중히 금지하는 바이다. 죽도를 항해해서는 안 된다. 해상에서 다른 나라 배와 만나지 않도록 하고 될 수 있는 한 먼 바다에 나오지 않도록 명령한다.”

이 표지판은 일본이 스스로 독도가 우리나라의 땅이라고 인정한 증거다. 왜냐하면 당시 일본은 울릉도와 독도를 같은 섬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사건이 하치에몬(八右衛門) 사건인데 하치에몬은 일본인 어부로, 죽도제찰이 세워진 울릉도로 건너가 밀무역을 하다가 발각되었다.

하치에몬은 처음에는 독도에 가려다가 표착한 것이라고 핑계를 대었으나, 막부는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죽도 도해 금지령을 어긴 것에 대한 엄한 형벌을 내려졌다.

하치에몬은 사형에 처해지고, 연루된 관리들도 중죄에 처해졌다.

하치에몬 재판기록에 첨부된 지도에는 하치에몬이 울릉도 도해 당시 직접 그린 지도가 있는데, 이 지도에서도 울릉도와 독도는 붉은 색으로, 일본은 노란색으로 구분되어 있고, 이는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전에 일본이 인정한 독도

이 전에 재밌는 사실은 1693년 3월에 경상도 동래 출신 어부 안용복님께서 울릉도에서 고기를 잡다가 일본 어부들이 조선 해역을 침범한 것을 분노해 조업권 시비를 벌이다 일본으로 끌려갔다.

이에 뒷목 잡은 채 조선으로 돌아갔다가 분노에 치민 안용복님은 다시 일본을 방문해 조선팔도지도를 근거자료로 제시하며 따졌다. 이에 일본 막부는 죽도가 조선 영토임을 인정하고 1696년에 어민들에게 첫 도해 금지령을 내렸다. ‘일본이 인정한 독도’인 것이다.


In conclusion

죽도제찰은 국립해양박물관이 2011년에 수집한 유물로, 현재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죽도제찰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주장하는 주요한 사료로 활용되고있다. 죽도제찰은 일본의 역사적 증거로, 우리나라의 독도 영유권을 뒷받침해줄 자료로서 죽도제찰을 통해 우리 영토인 독도의 수호의 의지를 강화할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이외도 독도가 오랜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땅이었음을 증명하는 역사적 자료들은 검색만 해도 많이 있다.

근래 또한 1905년에 강제 편입에 대한 증거와 논리 및 정당성 모두 맞지 않는 행정처리로서, 대한제국은 이미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군의 관할 구역으로 규정하여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알렸다.

따라서 일본의 일방적인 독도 영토 편입은 우리나라의 독도 영유권을 침해한 명백한 불법 행위임을 잊지 말자.

Leave a Comment